아스날 VS 노팅엄 1R 리뷰입니다. 2:1로 무난히 승리를 가져간 아스날이지만, 걱정되는 점도 보이는 경기였습니다.
아스날 2 : 1 노팅엄
목차
1. 경기개요
매치업 : 아스날 2 : 1 노팅엄
일시 : 2023년 8월 12일, 오후 9:00
경기장 : Emirates Stadium
주심 : Michael Oliver
관객 수 : 59,984
2. 라인업
2.1 홈팀
2.2 원정팀
2. 득점장면
2.1. 에디 은케티아의 득점 (전반 26분)
전반 26분, 아스날의 공격에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훌륭한 패스를 두었는데, 이를 받은 에디 은케티아가 노팅엄 포레스트의 수비진을 돌파하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마르티넬리의 정확한 패스와 은케티아의 뛰어난 이동력과 마무리 능력이 결합하여 아스날이 선취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2. 부카요 사카의 득점 (전반 32분)
전반 32분, 아스날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세트피스 후에 볼을 잡은 부카요 사카가 감각적인 터치로 노팅엄 포레스트의 수비진을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사카의 슈팅은 상대 선수의 발에 맞아 볼이 골문 안으로 튀어들어, 아스날이 2점을 추가로 기록하였습니다.
2.3. 타이워 아워니의 득점 (후반 83분)
후반 83분, 노팅엄 포레스트의 엘랑가가 볼을 잡아 공격을 시작하였습니다. 엘랑가는 아스날의 재정비되지 않은 수비진을 상대로 빠른 드리블로 침투하며 수비를 뚫고 중앙으로 패스했습니다. 이에 따라 타이워 아워니가 패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공을 받아 빠르게 슈팅을 시도하여 노팅엄 포레스트가 의미 있는 1점을 동점으로 기록하였습니다.
3. 홈팀 리뷰
아스날은 이번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대결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시작 후 바로 아스날은 공격 포지션에서의 토마스 파티의 유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빌드업을 지원하고, 미드필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토마스 파티는 시작부터 경기장의 다양한 위치에서 수비와 공격을 지원하였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는 화이트의 공을 받아들이고, 윌리엄 살리바와 위리엔 팀버르가 볼을 잡았을 때는 중앙으로 들어와 빌드업에 참여하며 활약했습니다. 그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빈 공간을 채우는 것이었는데, 마르틴 외데고르와 데클란 라이스가 전방으로 올라갈 때 그들이 남긴 공간을 효과적으로 커버하여 팀의 안정성을 유지하였습니다.
아스날의 빌드업은 주로 3-2 형태로 구성되었는데, 후방에는 벤 화이트 - 윌리엄 살리바 - 위리엔 팀버르가 배치되었고, 중간에는 토마스 파티와 마르틴 외데고르 혹은 데클란 라이스가 위치하며 공을 연결해 나갔습니다. 특히 데클란 라이스는 수비에서 시작해서 종종 내려와 빌드업에 참여했으며, 마르틴 외데고르와 함께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스날의 다양한 공격 옵션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스날의 공격은 주로 측면을 활용하였는데, 부카요 사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측면에서의 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진을 혼란시키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사카의 득점은 세트피스 후에 훌륭한 터치로 상대 수비진을 뚫고 득점에 성공한 장면이었습니다.
전반전 이후에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압박이 높아지며 아스날은 득점 기회를 만들기 위해 중앙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상황이 늘어났습니다. 중앙 미드필더인 카이 하베르츠는 가끔씩 중앙으로 들어와 빌드업을 지원하며 공격을 주도하였습니다.
전반전과 후반전 모두 아스날은 빌드업을 통한 다양한 옵션과 공격수들의 움직임을 활용하여 득점 기회를 창출하였습니다. 특히 에디 은케티아와 부카요 사카의 득점은 그들의 뛰어난 마무리 능력과 팀의 협업이 잘 결합된 결과였습니다.
아스날은 홈 경기에서 자신들의 전략을 효과적으로 펼쳐내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팀의 빌드업과 공격 협업을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고 이를 확실하게 활용한 모습은 시즌을 향한 긍정적인 시작을 알려주었습니다.
4. 원정팀 리뷰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번 경기에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수비적인 전략을 활용하며 경기를 전개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압박 강도를 높이지 않았으며, 주로 수비 블록을 형성하며 아스날의 공격을 제어하려는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노팅엄 포레스트는 수비적으로 접근하여 상대의 득점 기회를 최소화하고 역습을 통해 득점 기회를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노팅엄 포레스트는 압박을 줄이고 중앙 수비 라인을 유지하여 아스날의 빌드업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 맷 터너의 롱 패스를 활용하여 빠른 역습을 시도하였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특히 전반 10분 경에 눈에 띄는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아스날의 수비진 사이에 배치된 선수들이 볼을 잡아들여 공격 기회를 만들었으나 결정적인 마무리를 이어나가지 못하였습니다.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의 가장 큰 도전은 아스날의 높은 점유율을 대처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스날의 공격 라인과 중앙 미드필더들이 다양한 위치에서 볼을 주고받으며 팀 전체로 공격을 주도하는 스타일에 맞서기 위해 노팅엄 포레스트는 격변하는 수비 블록을 형성하면서 본래의 수비 라인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후반전에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압박을 시도하며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전반부터 경기를 통해 파악한 아스날의 수비 라인의 약점을 노려 역습을 시도했습니다.
후반 83분에는 코너킥 이후 아스날의 수비 라인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을 이용하여 노팅엄 포레스트가 빠른 역습을 통해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타이워 아워니의 득점을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는 흐름을 타며 승리를 노렸으나 추가 득점은 어려웠고 경기가 2:1로 아스날의 승리로 종료되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의 강력한 공격을 제어하며 수비 블록을 유지하고 역습을 통해 득점을 기록하려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수비적인 전략과 빠른 역습 시도로 상대에 대항하며 경기를 흥미롭게 전개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5. 총평
전체적으로 경기는 아스날의 활발한 공격과 노팅엄 포레스트의 수비적인 전략 간의 대결이었습니다. 양 팀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하여 경기를 전개하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에디 은케티아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득점으로 아스날이 앞서 나갔으나, 타이워 아워니의 득점으로 노팅엄 포레스트가 강력한 반격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경기 전체를 통틀어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잘 잡힌 경기였습니다. 각 팀의 선수들이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뽐내며 시즌 초반 경기의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스날이 2:1로 승리한 이번 경기는 두 팀의 전력 차이를 보여주는 동시에 경기의 예측 불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예시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프리미어리그 시즌에 더욱 뜨거운 경쟁을 기대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